치질 우리의 생활에 큰 불편을 안겨주는 질환입니다. 대표적인 치질증상(증세)은 혈변과 탈장인데요, 이 질환은 평소 변비를 겪고 있거나 잘못된 자세와 습관으로 용변을 보는 경우 주로 발생하게 됩니다. 하지만, 질환의 부위가 항문이기 때문에 많이 감추고 치료를 미루게 되면서 치료시기를 놓쳐 수술적인 방법으로 치료를 하는경우도 발생하게 됩니다. 오늘은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기 위한 치질증상과 치핵 자연치료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여기]
치질이란 ?
치질은 발생 위치와 질환에 따라 치핵, 치루, 치열 등 다양한 질환으로 구분이 되는데요, 보통 우리가 치질이라고 부르는 질환은 의학 용어로는 치핵이라고 하며 치핵이 직장의 바깥쪽으로 발생하는지와 안쪽에 발생하는지에 따라 외치핵과 내치핵으로 구분이 됩니다. 비슷한 질환으로는 치루과 치열 등이 있는데요, 항문 주변에 염증이 생기고 이후 항문선의 안쪽에서 피부까지 구멍에 생겨 분비물이 바깥으로 나오는 증상을 치루라고하며, 항문 주변이 찢어져 피가나는것을 치열이라고 합니다.
치질 증상은?
일반적으로 치핵, 치루, 치열로 나누어지는 치질의 증상은 질환별로 나누어지는데요, 치핵의 경우, 용변을 볼때의 혈변과 탈장이 주요 증상이며, 증상이 심할 경우 변을 보고있지 않더라도 계속적으로 치핵의 찢어진 부위에서 계속해서 피가 나와 잘 멈추지 않는 등의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치루의 경우 항문 주위로 소량의 변, 고름 등이 나오게 되며, 구멍이난 부위에 냄세가 발생하는 등의 증상이 나올 수 있습니다. 마직막으로 치열의 경우 변비 등으로 딱딱한 변을 볼때 생기게 되며, 찢어진 항문으로 피가 나오기 때문에, 주요 증상은 혈변입니다.
이렇게 다양한 치질의 증상 중 치핵은 증상의 정도에 따라 1기부터 4기로 나누어 지는데요, 1기부터 4기까지의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1기 치핵 : 변을 볼때 소량의 피가 묻어나오는 경우
- 2기 치핵 : 변을 볼때 치핵이 밖으로 나오게 되나 자연적으로 다시 항문 안쪽으로 들어가는 경우
- 3기 치핵 : 변을 본 후에도 치핵이 항문 밖으로 나와있는 경우
- 4기 치핵 : 치핵이 항상 항문 밖으로 나와 있으며,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
치핵의 증상이 3기와 4기에 해당 하신다면 주변 병원에 즉시 방문하시어 의사의 진단과 처방을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는 우리 집 주변의 병원을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해주는데요, 아래의 링크를 통하여 내 주변 병원 찾기 기능을 사용해 의사의 진단과 처방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치핵 자연치료 방법은?
치핵은 1기에서 2기 정도 까지는 자연적으로 가정내에서의 방법으로 어느정도 증상을 완화하고 치료할 수 있습니다. 먼저 대표적인 치료 방법으로는 좌욕입니다. 간단하게 치핵이 생기는 원인은 변을 볼때 너무 큰힘을 줘서 피가 항문 주변에 피가 고여 발생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따뜻한 물에 엉덩이를 넣고 10분에서 15분 좌욕을 하기만해도 치핵 주변의 혈액순환이 빠르게 움직여 치핵 증상을 조금 완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변비가 발생하지 않도록 야채 등의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드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변비가 생기게 될 경우 변을 볼 때 항문에 힘을 주게 되며, 이때 치핵에 피가 더 몰리게 되어 치핵이 점점 커지는 원인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변비를 예방하는 음식을 자주 드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치질약을 복용함으로서 치핵 증상을 완화하고 치료할 수 있습니다. 주변 약국에 방문하면 다양한 치질약을 쉽게 발견할 수 있는데요, 치핵이 진행이 너무 많이 된 상태에서는 큰 효과를 보기는 어렵지만 초기 증상인 분들에게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약 복용 및 연고 등을 사용하여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래의 링크를 통하여 내 주변 약국을 검색해보시기 바랍니다.
